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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7월 CPI 예상 부합…USD/JPY 159엔대 초반 보합세
요약: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가 시장 예상과 일치하자 달러 매도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났으나 오래가지 못했습니다. 중동 긴장과 원유가 강세가 달러를 지지하면서 USD/JPY는 159엔대 초반에서 등락이 제한되고 있습니다.

13일 오전 9시 기준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/JPY는 1달러당 159엔 32~33전을 기록 중입니다. 전일 오후 5시(159엔 36~37전)와 비교하면 4전 내리며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는 전년 동월 대비 3.4% 상승했습니다.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CPI는 2.5% 올랐습니다. 두 지표 모두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으며, 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전월(3.5%)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CPI 발표 직후 일시적으로 달러 매도세가 우세해졌음에도 하락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.
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교착되는 가운데 원유 선물 가격이 강세를 유지했고, 미국 장기 금리도 상승했습니다. 이에 일단 매도세가 나왔던 달러는 이후 반등하며 뉴욕 장 마감 때 159엔 50전 대를 기록했습니다. 이는 미국과 일본 당국이 공동 개입에 나선 7월 31일 이후 약 2주 만에 고점 수준을 회복한 것입니다.
시장에서는 9월 미 연방준비제도(FRB)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후퇴한 상태입니다. 외환 중개사는 “7월 CPI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만한 내용이 부족해, 오늘 밤 공개될 7월 생산자물가지수(PPI) 결과를 관망하려는 심리가 강하다”며 “도쿄 시간대 중 뚜렷한 방향성이 나오기 어렵다”고 설명했습니다. 유로화는 달러화와 엔화 대비 모두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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